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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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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27]강창석 2011.12.08 12:24
    2011. 12. 8 [고사성어] 게시판의 자료(고사성어, 생활한자)를 [어원자료실]로 옮기고 분류(카테고리)를 설정하였습니다.

국어(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국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유래나 어원에 관한 전공 학자들의 글을 모은 자료입니다.

공지 우리말(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이용 안내 2011.11.27
  1. 포정해우(庖丁解牛)

    필자
    庖丁解牛(포정해우) : 포정이 소의 뼈와 살을 발라내다 오늘날은 직업에 귀천(貴賤)이 없지만 옛날에는 피색장(皮色匠)과 같이 물건 만드는 장인(匠人) 또는 장색(匠色)은 천한 신분이었다. 중요한 것은 장자(莊子)의 일화처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닐까. 옛날 위(魏)나라에 포정(庖丁, 푸줏간 포 / 백정 정)이라는 명요리사가 혜왕(惠王) 앞에서 소를 잡는데, 순식간에 완벽하게 뼈와 고기를 분리하였다. 그 모습에 혜왕이 감탄하자, 포정은 자기가 처음 이 ...
    Date2011.12.08 Views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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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고호아(無故好阿)

    필자
    상대방이 좋아하도록 말을 교묘하게 잘하며 비위를 맞추고 얼굴색(色·빛깔 색)을 좋게 하는 것을 교언영색(巧言令色)이라 한다. 공자(孔子)는 이들을 미워하여 ‘교언영색(巧言令色)하는 자 중에는 어진 사람(仁者)이 거의 없다’고 했다. 또한 아무런 이유없이 얼굴 빛을 좋게하며 아부하는 것을 무고호아(無故好阿)라 한다. 옛날에 갈가마귀 한 마리가 고깃덩이를 물고 나뭇가지에 앉아 있었다.그 아래를 지나던 여우가 ‘목소리가 매우 고와 노래를 아주 잘 한다던데, 노래 ...
    Date2011.12.08 Views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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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철면피(鐵面皮)

    필자
    유림 57에 ‘짐승의 가죽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말인 피색장(皮色匠)이 나온다. 피(皮)는 피골상접(皮骨相接:살가죽과 뼈가 서로 붙을 정도로 몹시 마름), 피리양추(皮裏陽秋:사람마다 피부 속, 즉 마음에는 속셈과 분별력이 있음)처럼 ‘가죽 또는 겉’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수치심을 모르는 뻔뻔한 얼굴을 철면피(鐵面皮)라 하는데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 왕광원(王光遠)이라는 사람이 학문과 재능에 뛰어나 진사(進士)까지 되었다. 출세욕이 강한 ...
    Date2011.12.08 Views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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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파경(破鏡)

    필자
    파경(破鏡)이라는 말은 '깨진 거울'이라는 뜻으로 부부 관계가 파탄났을 때 많이 쓰인다. 그런데 이 말은 본래 송나라 때의 설화집인 太平廣記(태평광기) 중 다음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진(陳)나라 궁중 관리였던 ‘서덕언’은 수(隋)나라가 쳐들어오자 자기 나라가 패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기의 아내는 수나라 귀족의 노예가 될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거울을 두 쪽으로 깨뜨려 한 쪽을 그의 아내에게 주면서 “우리나라가 패하면 당신은 노예로 잡...
    Date2011.12.07 Views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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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삼팔따라지’의 어원

    필자홍윤표(洪允杓)
    ‘삼팔따라지’란 단어는 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2001년), 한글학회의 『우리말큰사전』(1991년), 금성사판 『국어대사전』(1991년) 등에 모두 실려 있다. 이 단어를 제일 먼저 올림말로 한 사전은 이희승 님이 편찬한 『국어대사전』(1961년)이다. 이 사전에는 ‘삼팔따라지’를 두 가지로 풀이해 놓았다. 하나는 ‘노름판에서, 세 끗과 여덟 끗을 합하여 된 한 끗을 이르는 말’로, 그리고 또 하나는 속어로 ‘3·8선 이북의 북한에서 월남한 사람을 일...
    Date2011.12.07 Views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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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삼매경(三昧境)'과 '미증유(未曾有)'

    필자이준석(李浚碩)
    우리말에는 불경에서 유래한 고사 성어들이 많다. 그 가운데는 유래가 잊혀져 가는 것들도 있는데 '삼매경(三昧境)'과 '미증유(未曾有)'가 그것이다. 일상적인 말로서 '삼매경(三昧境)'은, '게임 삼매경', '독서 삼매경', '쇼핑 삼매경', '비디오 삼매경' 등에서 쓰이고 있다. 이들에서 그 뜻은 "어떤 일에 마음을 빼앗긴 채 몰입한 상태"를 가리키는데, '빠지다'라는 동사와 어울려 '삼매경에 빠지다'라는 구절을 형성하기도 한다. (1) 고전 속 성현의 말씀을 익히며 몰...
    Date2011.12.05 Views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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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화냥년’의 어원

    필자홍윤표(洪允杓)
    표준국어대사전에 ‘화냥년’은 ‘화냥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로, 그리고 ‘화냥’은 ‘서방질을 하는 여자’로 풀이되어 있다. ‘화냥질, 화냥기, 화냥데기’ 등의 단어들로 보아서 ‘화냥년’은 ‘화냥’과 여자를 낮잡아 이를 때 쓰는 말인 ‘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화냥’은 더 이상 분석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화냥’에 대해서는 여러 어원설이 제기되어 왔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화냥년’을 ‘환향녀(還鄕女)’에서 왔다는 설이다. 즉...
    Date2011.12.02 Views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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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살쾡이'와 '고양이'의 어원

    필자홍윤표(洪允杓)
    최근에 ‘살쾡이’가 민가로 내려와 닭이나 오리 등을 잡아먹어서 축산 농가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텔레비전 화면에 보이는 ‘살쾡이’는 언뜻 보아 ‘고양이’와 구별하기 힘들었다. ‘살쾡이’가 고양잇과의 포유동물이어서 ‘고양이’와 흡사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살쾡이’란 단어는 ‘고양이’와 깊은 연관이 있다. ‘살쾡이’의 ‘쾡이’가 ‘괭이’와 연관이 있는데, ‘괭이’는 ‘고양이’의 준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쾡이’에서...
    Date2011.12.01 Views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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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피천, 쇠천, 천, 천량, 밑천

    필자이기문
    1. 피천 여섯 권으로 된 한글학회의 『큰 사전』(1947∼1957)이 한국어 사전의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것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는 어떤 단어의 의미나 용법에 미심스러운 데가 있을 때에는 언제나 이 사전부터 펴 보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피천’이란 말이 머리에 떠올랐을 때에도 우선 이 사전(권 6, 3294면)을 펴 보았다. (1) 피천 한 잎 없다. (익은말) 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다. 이 사전에 이런 표제어가 있음은 참으로 뜻밖이었다. ...
    Date2011.11.27 Views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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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문설주'와 그 주변

    필자김완진
    국어사전들에 '문설주', '설주'가 표제어로 나온다. 국어연구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문 - 설주(門 - 柱) - - 쭈 (건) 문짝을 끼워 달기 위하여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 문곁설중방·문기둥·문선5(門楦)·문주(門柱)·선단1 ②·선틀·설주1(-柱). (예문은 생략) 【←문(門)+서-+ㄹ+주(柱)】 설주1(- 柱) = 문설주(예문은 생략) 옛 문헌에서의 사용례는 극히 드물었던 듯, 유창돈 선생의 《이조어사전》은 겨우 다음의 예를 들고 ...
    Date2011.11.27 Views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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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병원'의 성립과 정착

    필자송 민(宋敏)
     신생 한자어 중에는 한동안 일본에서 창안되었다고 여겨졌던 어형이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이전인 중국의 초기 양학서(17세기)에서 발견되는 일도 있다. 이로써 일본어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겨지던 신생어의 발원지가 중국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는데, '병원(病院)'이란 신생 한자어도 그 중 하나에 속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송민(1998, 2000, 2002)에서 단편적인 논의를 거듭한 바 있으나 미흡한 점이 많았기에 다시 한번 그 성립과 정착 과정을 정리하기로 한다...
    Date2011.11.27 Views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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