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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나모

국어(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국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유래나 어원에 관한 전공 학자들의 글을 모은 자료입니다.

공지 우리말(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이용 안내 2011.11.27
  1. '곶감'의 어원

    필자
    '곶감'에 얽힌 이야기는 무척 많습니다. 호랑이가 자기보다도 무서운 것으로 알았다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속담도 많지요. '곶감이 접 반이라도 입이 쓰다'(마음이 언짢아서 입맛이 쓸 때),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먹듯'(알뜰히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씩 빼어 먹어 없앤다는 뜻), '곶감죽을 먹고 엿목판에 엎드러졌다'(연달아 좋은 수가 생겼다는 뜻) '곶감 죽을 쑤어 먹었나'(왜 웃느냐고 핀잔 주는 말)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등등. 이 ...
    Date2006.10.21 Views1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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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땅하다'의 어원

    필자
    '마땅하다'는 "잘 어울리다, 알맞다,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따위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고, 또 그 어감이 꼭 우리 고유어인 것처럼 생각되어서, 이 단어에 한자가 있다고 한다면, 도무지 믿을 수 없다고 할 것입니다. '마'가 한자일까? '땅'이 한자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말과 그 표기법이 큰 변화를 겪어 왔기 때문에 수긍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예들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보시면 수긍을 하실 ...
    Date2006.10.21 Views9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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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고독'의 본래 뜻

    필자
    여러분! 고독할 때가 많습니까? 그래서 '고독'을 씹는다는 말을 곧잘 하지요? 이 '孤獨'은 물론 한자말입니다. '외로울 고, 홀로 독'이지요. 그러나 어느 때가 외로울 때고, 어느 때가 홀로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고독한 사람은 부모를 여의고, 짝을 잃은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고아(孤兒)'니 '독신(獨身)'이니 하는 말을 하지요. 정말로 '고아'와 '독신'을 겸하였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때가 진실로 고독한 때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고독하...
    Date2006.10.21 Views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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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나리'와 '진달래'의 어원

    필자홍윤표
    [ 간략 설명]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와 '진-'이 접두사임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실 것입니다. '개나리'는 '나리'에 접두사 '개-'가 붙은 것이고 '진달래'는 '달래'에 접두사 '진-'이 붙은 것입니다. 나리꽃은 나리꽃인데, 그보다도 작고 좋지 않은 꽃이라고 해서 '나리'에 '개-'를 붙인 것이고, 달래꽃은 달래꽃인데 그보다는 더 좋은 꽃이라고 해서 '진-'을 붙인 것입니다. 원래 '나리'꽃은 '백합'꽃을 일컫던 단어였습니다. '백합'꽃과 '개나리'꽃을 비교해...
    Date2006.10.21 Views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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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고주망태'의 어원

    필자
    사람이 술을 많이 마셔서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고주망태'라는 말을 흔히 씁니다. '고주망태가 되도록 퍼마셨다'고 말하지요. 이 고주망태는 어디에서 온 말일까요? '고주'를 '苦酒'(쓸 고, 술 주)라고 해석하는 분도 있지요. 그러나 '고주'는 '쓴 술, 또는 독한 술'이란 뜻을 가진 한자어가 아닙니다. '고주'는 고유어입니다. 원래는 '고자(아래 아)'이지요. '고자' 란 '고조'라고도 썼는데, 그 뜻은 누룩이 섞인 술을 뜨는 그릇을 말합니다. '망태'는 '망...
    Date2006.10.21 Views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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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박쥐'의 어원

    필자홍윤표
    '박쥐'는 사람들에게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짐승이지요. 우선 징그럽다고 하고, 또 밤에만 나돌아 다녀서 그런지, '남몰래 밤에만 음흉하게 일을 하는 사람'을 욕할 때, '박쥐 같은 놈'이라고 하지요. 이 '박쥐'에서 '쥐'는 그 뜻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왜 '박'이 붙었으며, 또 그 '박'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박쥐'는 원래 '밝쥐'였지요. 아마도 '눈이 밝다'는 뜻으로 '밝-'이 쓰인 것 같습니다. 박쥐가 ...
    Date2006.10.21 Views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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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우두머리'의 어원

    필자
    지금은 '우두머리'라는 단어가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치 '두목'이란 한자어처럼 '도둑의 괴수'인 것처럼 사용되고 있지요. 그러나 옛날에는 '우두머리'란 단어는 비칭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평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경칭은 아니었습니다. '우두머리'는 한자어인 '爲頭'(할 위, 머리 두)에 고유어인 '머리'가 합쳐진 합성명사입니다. '위두'는 보통 '위두하다'라는 형용사로 쓰이어서 가장 위가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위두머리'의 '위'...
    Date2006.10.21 Views1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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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총각'의 어원

    필자홍윤표
    국어에서는 남녀를 나타내는 말이 무척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혼인할 나이가 된 성인 남녀를 지칭할 때에는 '처녀' '총각'이란 한자어를 사용합니다. 그 중에서 '처녀'는 그 단어 속에 '女'가 들어 있어서 그 뜻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지만, 아마도 '총각'은 그 어원을 전혀 짐작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한자인 '總'은 지금은 '다 총' 등으로 '모두'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지만, 원래는 '꿰맬 총', '상투짤 총' 등으로 쓰이던 것입니다. '角'은 물론 '뿔 각...
    Date2006.10.21 Views9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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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마누라' 등의 어원

    필자
    우리나라 말에는 남성이나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여럿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을 지칭하는 말도 그 사람이 혼인을 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떠한 벼슬을 했는지에 따라, 그리고 누가 부르는지에 따라 각각 다르게 지칭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를 지칭할 때, '남정네, 남진, 남편, 사나이, 총각' 등이 있고, 여자를 지칭할 때에는 '아내, 여편네, 마누라, 집사람, 계집, 부인, 처녀' 등 꽤나 많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쓰인 것인지는 대개 알려져 있지만, ...
    Date2006.10.21 Views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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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노들강변' 은 고유명사

    필자
    우리는 보통 '노들강변'이라고 하면 버드나무가 휘휘 늘어진 어느 강변을 연상하지 않습니까?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의 민요가 그러한 인상을 주게 하지요. 아마도 '노들'이 '버들'을 연상시키나 봅니다. 그래서 어느 곳이든 이러한 풍경이 있는 강변이면 '노들강변'으로 생각하기 쉽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노들강변'은 보통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들강변'은 서울의 '노량진' 나루터를 말합니다. 현재 서울의 흑석...
    Date2006.10.21 Views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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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성냥'은 한자어

    필자
    '성냥'은 한자어 : 불을 켜는 데 썼던 '성냥'은 마치 고유어인 것처럼 보이지만, 원래는 한자어였습니다. 성냥은 成陽이 아니라 '셕뉴황(石硫黃)'에서 온 말입니다. 이 말이 음운변화를 겪어서 지금의 '성냥'이 되고, 그것을 쓸 때 한자로 쓰지 않으므로, 이제는 고유어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편집자 보충) '성냥'처럼 본래는 한자어였지만 한자로 쓰지 않고 음도 바뀐 경우로는 '가난'(艱難)이나 '짐승'(衆生) 등의 예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냥은 음만 달라졌지만, '가난...
    Date2006.10.21 Views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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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귀고리'와 '귀거리'

    필자홍윤표
    요즈음은 여성들이 '귀'에 '고리'를 '걸고' 다니는 것을 많이 보지요. 그래서 곧잘 '귀고리'를 '귀'에 '거는' 것으로 인식을 해서 '귀걸이' 또는 '귀거리'로 인식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귀고리'는 원래 '귀'에 거는 '고리'라는 뜻입니다. '귀'에 '거는' '골희'여서 '귀옛골희'였었다가, 20세기에 들어서야 '귀고리' 또는 '귀골희'가 되었다가 요즈음은 '귀고리'로 변했습니다. 최근에 정한 표준말에서도 '귀고리'로 결정되었습니다. 귀에 '거는' 것이 아니라 귀에 거는...
    Date2006.10.21 Views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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