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奔走, 달릴 분 / 달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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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w_3.jpg He always keeps himself busy’는 ‘그는 늘 분주하다’는 뜻이라고 말해 줘봤자, ‘분주’가 무슨 뜻인지 모르면 헛일이다. 그런 노파심에서 ‘奔走’에 대해 살펴본다.

 

奔자의 大는 두 발을 쭉쭉 뻗으며 달리는 사람의 모습이었으며, 그 아래의 卉(풀 훼)는 세 개의 ‘발 지’(止)가 잘못 변화된 것으로, 너무나 빨리 달려 다리가 여러 개로 착각할 정도임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달리다’(run; rush; dash)는 뜻을 그렇게 나타낸 아이디어가 참으로 기발하고 재미있다.

 

走자의 상단은 大(대)의 변형으로 달리는 모습을 본뜬 것이고, 하단은 ‘발자국 지’(止)의 변형이다. ‘달리다’(run)가 본뜻이다. ‘달아나다’ ‘도망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奔走는 ‘이리 저리 뛰어다녀야[奔=走] 할 만큼 몹시 바쁨’을 이른다.

 

당나라 시인 왕발 가로되,

 

 ‘지나간 일은 품어두되 탓하지는 말고, 앞날을 바라보며 힘껏 달리자!’

(懷旣往而不咎[구], 指將來而駿奔[준분] - 王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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