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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나모

국어(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국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유래나 어원에 관한 전공 학자들의 글을 모은 자료입니다.

공지 우리말(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이용 안내 2011.11.27
  1. 주머니의 어원

    필자홍윤표
    주머니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양복주머니, 한복주머니, 호주머니 등이 있는가 하면, 이것도 옷의 어디 있는가에 따라 안주머니, 속주머니, 앞주머니, 뒷주머니, 가슴주머니 등이 있다. 만든 재료에 따라 가죽주머니, 그물주머니, 고무주머니, 베주머니, 비단주머니 등이 있고, 거기에 담긴 내용물에 따라 공기주머니, 눈물주머니, 모래주머니, 모이주머니, 먹물주머니, 신(발)주머니, 연장주머니, 흙주머니, 얼음주머니, 사향주머니 등이 있다. 주머니에는 꼭 구체적인 ...
    Date2008.04.09 Views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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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소불위(無所不爲) / 지록위마(指鹿爲馬)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18) 유림 76에 무소불위(無所不爲)가 나온다. 無는 원래 기구를 가지고 춤추는 무녀(巫女)의 모습을 본 뜬 글자인데, ‘없다’라는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이에 ‘춤추다’라는 본 뜻을 살리기 위해 無자에 ‘춤추는 두 발을 본뜬 천(舛)’을 넣은 舞(춤출 무)자가 만들어졌다. 無자가 들어간 한자는 憮(어루만질 무), (밟을 무) 등과 같이 대부분 음은 ‘무’이며 뜻은 나머지 부분이 된다. 所는 ‘∼하는 바,것,곳’을 뜻하는데, 所자 다음에는 대체로 소위...
    Date2008.03.20 Views2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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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설빔'의 어원

    필자홍윤표
     설빔’이란 ‘설날에 몸을 치장하기 위해 새로 장만한 옷이나 모자, 신발 등’을 일컫는 말이다. 오늘날은 설날이라고 해도 어린이들을 위해서나 설빔을 준비하지, 어른들은 거의 설빔을 준비하지 않는다. 그래서 ‘설빔’이란 단어도 얼마 후에는 잊힐지도 모르겠다. ‘설빔’이 ‘설날’을 위해 마련하는 것이니까, ‘설’과 ‘빔’으로 분석될 것임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설빔’의 ‘설’은 ‘설날’의 ‘설’일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빔’은 무엇일까? ‘빔’은 ‘다’...
    Date2008.03.02 Views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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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샅샅이'의 어원

    필자홍윤표
    ‘샅샅이’는 ‘샅샅이 뒤져 보았다, 샅샅이 알게 되었다, 샅샅이 물어보았다, 샅샅이 살펴보았다.’ 등처럼 쓰이어서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또는 ‘어느 구석이나 남김없이 죄다’, ‘빈틈없이 모조리’란 뜻을 가진다. 이 ‘샅샅이’는 첩어에 부사형 접미사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가 된 어휘들, 예컨대 ‘똑똑히, 낱낱이, 겹겹이, 홀홀히, 빽빽이, 넉넉히’ 등과 그 구조가 유사하다. 그러니까 ‘샅샅이’는 첩어인 ‘샅샅’에 부사형 접미사 ‘-이’가 붙어서 된 단어로 보...
    Date2008.03.01 Views1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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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천금매소(千金買笑) / 숙맥불변(菽麥不辨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 (17) 유림 68에 금과옥조(金科玉條)가 나온다. 金(쇠·돈 금,성씨 김)은 쇠붙이를 만드는 ‘거푸집’과 ‘두 쇳덩이(글자 속의 두 점)’를 그린 모양,또는 今(이제 금)이라는 음과 땅 속의 두 금덩이를 본뜬 부분이 합해져 구성되었다는 두 가지 설(說)이 있다. 金자가 들어간 한자는 錦(비단 금) 등 일부 한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針(바늘 침), 鈍(무딜 둔), 銅(구리 동), 銘(새길 명)처럼 金자에 뜻이 있고 나머지 부분은 음이 된다. 나라를 망하게 하...
    Date2008.02.24 Views1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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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금슬상화(琴瑟相和) / 고분지통(叩盆之痛)

    필자박교선
    [儒林 속 한자이야기] (16) 유림 66에 음락(淫樂)이 나오는데, 淫은 주로 ‘음탕하다’는 뜻으로 쓰인다. (水)자가 들어간 한자는 汗(땀 한),沐(머리감을 목), 注(물댈 주), 油(기름 유)와 같이 뜻은 물과 관련하여 형성되며, 음은 水를 제외한 부분이 된다. 樂은 나무에 몇 개의 줄을 매어놓은 악기, 또는 악기대(木)에 걸어 놓은 크고 작은 북이라는 설(說)이 있는데,그 뜻과 음은 세 가지로 활용된다. 첫째로 음악(音樂), 관악기(管樂器)에서처럼 ‘풍류 악’으로 쓰인다. 악...
    Date2008.02.17 Views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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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미생지신(尾生之信) / 삼강오륜(三綱五倫)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 (14) 유림 54에 강상(綱常)이 나오는데, 綱(벼리 강)은 (실 사)와 岡(산등성이 강)이 합해 이루어졌다. 실 사 자가 들어간 한자는 紀(법 기), 紅(붉을 홍), 紋(무늬 문), 純(순수할 순), 紛(어지러울 분)과 같이 그 뜻은 거의가 실()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나머지 부분이 음이 된다. 따라서 綱자의 음은 ‘강(岡)’인데, 岡자가 들어간 한자는 剛(굳셀 강), 鋼(강철 강)처럼 거의 ‘강’이라 발음된다. 그리고 常(항상 상)은 尙(숭상할 상)과 巾(수건 건)...
    Date2008.02.15 Views1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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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농단(壟斷) /어부지리(漁夫之利)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 (13) 유림 50에 이원(利源)이 나온다. 利(이로울 리)는 벼의 모양을 본뜬 禾(벼 화)와 농기구인 가래를 본뜬 부분( )이 합해진 글자이다. 그 뜻은 ‘벼농사를 짓다’에서 나온 ‘이롭다 또는 이익’과 가래의 앞이 뾰족하기에 ‘날카롭다’이다. 시대가 흐르면서 이익을 얻기 위한 방법이 다양해졌다. 동양(東洋)에서 세금 징수의 발단이 되었다는 농단(壟斷)이 그 중의 하나이다. 농단은 다음의 일화에서 유래된 말인데, 맹자라는 책 원문에는 용단(龍斷)으...
    Date2008.02.15 Views1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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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장가杖家)들다 / 조강지처(糟糠之妻)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12) 유림 49에 혼미(昏迷)가 나온다. 昏(날저물 혼,어두울 혼)은 해가 저문 저녁을 뜻하는데, 昏자가 들어간 한자는 (혼미할 혼), (눈어두울 혼), (흐릴 혼) 등과 같이 거의가‘혼(昏)’이라 읽고 나머지 부분이 주로 뜻을 결정한다. 婚(혼인할 혼)자도 마찬가지인데 昏이 들어 간 이유는 옛날에는 혼례를 해가 진 후(昏) 신부집에서 했기 때문이다. 고구려 때에는 신랑이 저녁에 신부집 밖에서 예를 갖추어 신부의 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간청하면 장인...
    Date2008.02.14 Views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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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출사표 / 사사하다 / 이판사판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 (11) 유림 42에 국사(國師)가 나온다. 국(國)자는 어느 특정 지역(口)에서 사람들이 긴 창(戈)을 갖고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보루(一)를 쌓은 성(城)을 뜻하였는데, 차츰 많은 성(城)으로 이루어진 나라를 뜻하게 되었다. 나라를 새로 세우는 것을 개국(開國)이라 하는데, 우리나라 개국 시기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나오는 단군신화에 따라 고조선(古朝鮮)의 건국인 기원전 2333년을 기준으로 한다. 사(師)자는 정찰에 유리한 높은 곳을 뜻하는 ...
    Date2008.02.08 Views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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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하마평(下馬評) / 출마(出馬) / 새옹지마(塞翁之馬)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 (10) 유림 39에 하마(下馬)가 나온다. 下는 ‘아래,아래로,내리다’등으로 해석되는데, 말(馬)의 모양을 본뜬 馬자와 합해 ‘말에서 내리다.’의 뜻이 된다. 이는 한자(漢字)가 앞뒤 글자에 따라 명사,동사,형용사,부사 등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준 예이다. 낙마(落馬)는 ‘말에서 떨어지다.’의 뜻으로 下馬와 혼동해서는 안된다. 말(馬)은 사람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동물인 만큼 관련된 어휘나 일화가 많다. 가마 또는 말(馬)은 대체...
    Date2008.02.07 Views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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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육갑(六甲)떨다 / 퇴고(推敲)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 (9) 유림에는 갑자사화(甲子士禍)의 갑자, 기묘사화(己卯士禍)의 기묘, 자시(子時),인시(寅時) 등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를 배합한 시간 단위의 낱말들이 나온다. 십간(十干)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申)임(任)계(癸)로 날짜를, 십이지(十二支)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로 달수(月)를 세기 위해 만들었다. 십간과 십이지는 각각 차례대로 배합되어 육십갑자(六十甲子...
    Date2008.02.07 Views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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