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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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홍윤표

umul1.jpg요즈음이야 참 좋은 세상이지요.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쏟아져 나오니까요. 옛날에야 어디 그런 일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나요? 모두 동네 우물에 가서 물을 동이에 이고 오거나 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더군다나 남자가 물을 길어 오는 것은 금물이어서 여자분들이 꽤나 고생을 했었습니다.  

'우물'은 어떻게 생겨난 말일까요? '우물'의 '물'은 알겠는데, '우'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겠지요? 그런데 그것은 '우'가 아니라 '움'입니다. 그러니까 '움물'이 '우물'이 된 것입니다. '움'에서 나오는 '물'이란 뜻입니다. 지금도 '우물'을 '움물'이라고 하는 방언도 있습니다.  

지금도 '움'이란 말은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움'을 파고 김치독을 묻거나, 움에다가 천으로 가려 집을 만들면 '움막집'이 됩니다.

* 해설: 홍윤표(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편집: 강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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