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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나모

국어(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국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유래나 어원에 관한 전공 학자들의 글을 모은 자료입니다.

공지 우리말(韓國語) 어원(語源) 자료실 이용 안내 2011.11.27
  1. '삼매경(三昧境)'과 '미증유(未曾有)'

    필자이준석(李浚碩)
    우리말에는 불경에서 유래한 고사 성어들이 많다. 그 가운데는 유래가 잊혀져 가는 것들도 있는데 '삼매경(三昧境)'과 '미증유(未曾有)'가 그것이다. 일상적인 말로서 '삼매경(三昧境)'은, '게임 삼매경', '독서 삼매경', '쇼핑 삼매경', '비디오 삼매경' 등에서 쓰이고 있다. 이들에서 그 뜻은 "어떤 일에 마음을 빼앗긴 채 몰입한 상태"를 가리키는데, '빠지다'라는 동사와 어울려 '삼매경에 빠지다'라는 구절을 형성하기도 한다. (1) 고전 속 성현의 말씀을 익히며 몰...
    Date2011.12.05 Views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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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비이락(烏飛梨落)

    필자이준석(李浚碩)
    '고사 성어(故事成語)'란 유래가 있는 관용적인 말을 말함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고사 성어들은 중국의 고사(故事)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말들이다. 또 대개는 넉 자의 한자로 구성되어서 '사자 성어(四字成語)'라고도 한다. 그런데 고사 성어라고 해서 반드시 중국에서 유래한 사자 성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두세 자의 단어이거나 또는 다섯 자 이상의 문장 형태로 된 성어들도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완벽(完璧)'이나 '모순(矛盾)', '농단(壟斷)...
    Date2011.11.23 Views1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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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간담상조(肝膽相照)

    필자
    간담상조(肝膽相照) 肝:간 간, 膽:쓸개 담, 相:서로 상, 照:비칠 조 (유사어) 피간담(披肝膽). 출전: 한유(韓愈)의 <柳子厚墓誌銘>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 ① 상호간에 진심을 터놓고 격의 없이 사귐 ② 마음이 잘 맞는 절친한 사이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 중 당대(唐代)의 두 명문(名文) 대가에 한유[韓愈: 자는 퇴지(退之), 768~824]와 유종원(柳宗元),이 있었다. 이들은 함께 고문 부흥(古文復興) 운동을 제창한 문우로서 세인으로부터 한유(韓柳)라 불릴 ...
    Date2008.12.14 Views13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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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한단지몽((邯鄲之夢)

    필자
    당나라 현종(玄宗)때의 이야기이다. 도사 여옹이 한단[하북성(河北省)내]의 한 주막에서 쉬고 있는데 행색이 초라한 젊은이가 옆에 와 앉더니 산동(山東)에서 사는 노생(盧生)이라며 신세 한탄을 하고는 졸기 시작했다. 여옹이 보따리 속에서 양쪽에 구멍이 뚫린 도자기 베개를 꺼내 주자 노생은 그것을 베고 잠이 들었다. 노생이 꿈속에서 점점 커지는 그 베개의 구멍 속으로 들어가 보니 고래등같은 기와집이 있었다. 노생은 최씨(崔氏)로서 명문인 그 집 딸과 결혼하고 과...
    Date2008.10.27 Views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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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극기복례(克己復禮)

    필자김석제
    [儒林 속 한자이야기] (26) 유림 123에는 ‘禮’가 나온다. 說文解字(설문해자)에 의하면 ‘禮’는 신 앞에 제사하여 복을 구한다 할 때 신을 뜻하는 ‘示’(보일 시)자와 제를 행하는 그릇을 의미하는 ‘ ’(제기이름 례)자의 합체이며, 그 발음도 ‘ ’자에서 취한 글자임을 알 수 있다. ‘示’에 대해서는 光明崇拜(빛 광, 밝을 명, 높일 숭, 절 배), 生殖器(생식기)의 상징, 祭壇(제단) 등의 여러 설이 있으나 모두 神(신) 또는 絶對者(절대자)를 숭배하는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
    Date2008.06.13 Views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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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맹모단기(孟母斷機) / 단장(斷腸) / 피안(彼岸)

    필자
    [儒林속 한자이야기] (24) 유림108에 斷崖(厓와 같은 자)가 나온다. 繼(이을 계)의 반대 의미를 지닌 斷은 돌도끼를 본뜬 斤(도끼 근)과 나머지 부분(왼쪽)으로 구성되었다. 왼쪽 부분은 베틀의 한 부속품인 ‘북’ 또는 두 개의 실타래 모양을 본뜬 것이라는 두 설(說)이 있다. 斤이 들어간 한자는 음이 劤(힘 근), 芹(미나리 근), 近(가까울 근)처럼 ‘근’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斥(물리칠 척), 新(새로울 신)처럼 뜻만 도끼와 관련된 경우도 있다. 베틀과 관련된 다음 일화...
    Date2008.06.06 Views1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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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다변(多辯) / 묘항현령(猫項懸鈴)

    필자
    [儒林 속 한자이야기](23) 유림 103에 多辯이 나온다. ‘많다’는 뜻의 多는 제사지낼 때 고기(月:肉고기 육)를 몇겹 포개놓은 것에서, 또는 저녁(夕)이 매일 오듯 시간이 무궁하게 온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두 說(말씀 설)이 있다. 후자와 관련하여 夙(일찍 숙), 夜(밤 야),夢(꿈 몽)같은 한자가 만들어졌는데, 夕자가 들어간 한자는 시간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辯은 두 죄인(辛辛:죄인서로송사할 변)을 말(言)로 다스린다는 뜻인데 辯論(변론), 辯護(변호)처럼 ...
    Date2008.05.24 Views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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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금의환향(錦衣還鄕)

    필자
    錦衣還鄕: 출세를 한 뒤 고향에 돌아옴 錦(비단 금) 衣(옷 의) 還(돌아올 환) 鄕(고향 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오다」 부자가 되거나 출세를 한 뒤 고향에 돌아옴을 일컫는다. 비슷한 말로 의금환향(衣錦還鄕)이 있다.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이 지은 시 「월중회고시(越中懷古詩)」에 나온다. 이 시에는 「월왕구천파오귀, 의사환가진금의(越王句踐破吳歸, 義士還家盡錦衣」라는 구절이 있다. 월나라 왕 구천이 원수인 오나라를 격파하고 돌아올 때 병사들이 ...
    Date2006.10.21 Views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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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귀거래사(歸去來辭)

    필자
    歸去來辭: 고향에 돌아가는 것을 노래한 글 歸(돌아갈 귀) 去(갈 거) 來(올 래) 辭(글 사) (관직 등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가는 것을 노래한 글」. 진(晋)나라 시인 도잠이 지은 글에서 비롯됐다. 진서(晋書) 도잠전에 나온다. 도잠은 뼈대있는 집안 출신이었지만 경제적 여유는 그다지 없는 소지주 가정에서 태어났다. 29세에 벼슬길에 올라 진군참군·건위참군 등 관직에 몸을 담았다. 도잠은 41세 때 누이의 죽음을 구실 삼아 팽택현(彭澤縣) 현령에서 물러난 뒤 낙향했다...
    Date2006.10.21 Views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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