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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나모

'양이 찼다'의 '양'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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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45.jpg음식을 먹은 후에 '양이 찼느냐?'고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의 '양'은 '질량'의 '양', 즉 한자어 '量'이 아닙니다. 이 '양'은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양'은 '위장'이라고 할 때의 '위'에 해당하는 우리말입니다. 그래서 쇠고기 중에 '곱창'도 있고, '양'도 있지요. 그러니까 '양이 찼느냐?' 하는 것은 '위가 찼느냐?'는 뜻입니다. 즉 '배가 부르냐?'는 뜻이지요.

그리고 '곱창'의 '곱'은 '기름'이란 뜻을 가진 우리말이었습니다. '눈곱'의 '곱'과 같은 것입니다. '곱창'은 '곱'+ '창자'의 '창'이랍니다. 기름이 많은 창자이지요.

'애'가 '창자'라는 사실은 이순신 장군의 시조에 '나의 애를 끊나니'에서 배워, 알고 계시겠지요. 한 가지 더 말씀 드리지요.

'폐'는 우리말로 '부아'(옛날에는 '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부아가 난다.'고 하지요. 화가 나면 숨을 크게 들어 마셔서 '허파'가 크게 불어나지요. 그래서 '부아가 난다'는 '화가 난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우리 국어에서는 이렇게 신체 부위를 가지고 감정을 표시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 해설: 홍윤표(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편집: 강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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