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by 정현아 on Jun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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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국어사 강의 감사합니다.

수업시간에 담당 선생님과 사진 찍어보는 것도 처음이었고,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서 선생님과 서로 소통의 기회를 가진 것도 처음이었고,

타과 선생님께서 이름을 외워 주신 것도 처음이었답니다.

(사실, 우리과 선생님께서도 제 이름도 얼굴도 모르셔요..ㅠㅠ)

수업도 수업이지만, 또래 친구들끼리 나누었던 인터넷 세상 얘기를

선생님과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더 많은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유달리 많은 쑥쓰러움에 겨우겨우 인터넷 들어와서 살짝 보고 돌아서는 것이 다였답니다.

그래도 가르침을 주고 받는 관계가 자칫하면 그냥 한때 스치는 그저그런 사이가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나마 서로에게 흔적을 남기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했답니다.

대학에서 지내는 마지막 봄을,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마음입니다.

수업시간에 모르는 타과생이라는 기분에 소외된 듯한 기분도 들었는데..

이 공간에서는 다들 마음으로나마 가깝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타과생도 똑같은 학생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왜그리 기쁘던지요.

음운론시간도, 국어사 시간도 대학 시절 마음 한 구석에서

좋았던 수업시간으로 자리잡을 듯 합니다.

그 가운데는 선생님께서 계시겠지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

앞으로 방학이 되어도 자주 들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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