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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누나의 남편’은 뭐라고 부르지?

by 강창석 on Mar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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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news.donga.com/Culture/New/3/07/20120313/44726819/1

국립국어원 '표준 언어 예절' 출간

 

20120313110012702.jpg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호칭어, 지칭어, 경어법의 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표준 언어 예절'을 발간했다. 이 책은 1992년에 펴낸 '표준 화법 해설'을 20년 만에 개정한 것이다.

 

국립국어원은 2009-2010년 국어 사용 실태를 조사한 데 이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국어학자와 언론인, 유학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어 표준 화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국립국어원은 13일 "'표준 화법 해설'은 언어 예절에 대한 표준을 담은 지침으로 이용돼 왔으나 그동안 가정에 대한 의식이 변화했고 직장 내에서 존중과 배려의 태도가 점차 확산됐다"면서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겨남에 따라 개정된 표준 언어 예절이 필요하게 됐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표준 언어 예절'은 새롭게 바뀐 가정과 직장 내 호칭과 지칭, 인사말, 혼례·상례·축하·위로와 관련된 서식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전에는 부모에 대한 호칭으로 어릴 때에만 '엄마' '아빠'를 쓰도록 했으나 현실을 반영해 장성한 뒤에도 격식을 갖추지 않는 상황에서는 '엄마' '아빠'를 쓸 수 있게 했다.

 

또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는 '○ 서방'과 함께 부르는 사람이 남자일 경우 '매부' '매제', 여자일 경우에는 '제부'를 쓰도록 했다. 남편 누나의 남편을 부를 때는 이전에는 '아주버님' '서방님'을 모두 쓰게 했으나 앞으로는 '아주버님'만 쓰도록 했다.

 

조부모와 손자, 사촌에 대한 호칭과 지칭을 추가했으며 경어법도 개정했다. 직장에서 윗사람에게는 '-시-'를 넣어 말하고 동료나 아래 직원에게는 '-시-'를 넣지 않고 말하도록 했던 것을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시-'를 넣어 존대하게 했다. 또 '축하합니다'와 함께 공손함이 담긴 '축하드립니다'도 표준 화법으로 인정했다.

 

반면 커피 전문점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커피 나오셨습니다. 뜨거우시니, 조심하세요'는 손님이 아닌 커피를 존대하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국립국어원은 지적했다.

 

  '표준 언어 예절'은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국어원 공공언어지원단(☎02-2669-9726)에 요청하면 책자로도 받을 수 있다. 국립국어원은 또 올해 안에 '표준 언어 예절'의 주요 내용을 모아 만화 형태의 전자책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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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姜昶錫, Kang Chang Seok)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연구실: 58동 103호, 043-261-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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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28]강창석 2012.03.14 07:08

    [표준 언어 예절] 파일로 내려받기 : 국립국어원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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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2]권예란 2012.03.15 01:10

    교수님,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  나이에 상관없이 부르는 호칭이 같나요?  본인을 기준으로 나이가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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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28]강창석 2012.03.15 09:19
    이번에 나온 [표준 언어 예절] 안에 질문한 내용이 혹시 들어있는지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나도 아직 그 내용은 읽어보지 못해서.... 그리고 국가에서 정한 표준이라고 하는 것도 하나의 가이드일뿐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 따르는 것은 아니지요. 예법과 관련된 것은 지방마다 그리고 집안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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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2]권예란 2012.03.22 00:04
    교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언어 예절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니까 '김서방'이라 부르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동생의 남편이 호칭자인 언니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경우에는 '서방'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김서방님'이라고 높여 불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서방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색하기는 합니다. 아무튼 호칭 문제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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