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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였다. 그래도 모든 일을 대강 잘 마치고 자동차에 기름까지 넣고 집에 돌아와 편안히 휴식을 취하려는 순간 아이와 아내가 전하는 한 마디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자드가 죽었대"
아이와 아내가 나에게 윙 같은 소식을 전하고 또 그 소식을 듣고 내가 깜짝 놀란 이유는 단 한 한가지. 옛날에 내가 ZARD를 무척 좋아했고 그것을 우리 가족들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 언제부터인가 조금은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지고 음악도 자주 듣지 않게 되었지만, 한 때는 자드의 모든 앨범과 MP3 파일을 다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드 아니 이즈미 사카이라고 하는 일본의 여가수에 푹 빠졌던 적이 있었다.
그런 가수가 아직 나이도 젊은데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깜짝 놀라고 슬픔에 빠질 수밖에...
오랫만에 자드의 노래를 몇 곡 다시 들으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아래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자드가 부른 '心を開いて'라는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음악감상실에도 몇 곡이 올려져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번 들어보시길...
* 홈페이지 고장 및 이전으로 음악파일이 사라져 새로 링크시킴
●?Who's 강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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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사카이... 고등학생때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저도 28일날 인터넷을 통해 비보를 접했습니다. 최근 싱글이 나오지 않아서 이리저리 알아 보았는데 암으로 투병중 이라는 소식을 접했고 올 가을에 새 싱글을 발표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정말 아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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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즈미 사카이 무척 좋아하는데 갑지가 죽었다는 소식듣고 깜짝놀랐어요~
오늘 학교가는 길에 mp3에 들어 있는 Zard 노래 듣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
성지석 군, 이렇게라도 만나니 반갑다. 네 도움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받아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멀리 떨어져 있어 안타깝다. 이곳을 통해서라도 가끔 소식 전해주기 바란다. 그런데 성지석 군도 자드를 좋아했구나. 수경이도 그렇고... 조금 의외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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