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스테드(Gustaf John Ramstedt, 1873 - 1950)
- 핀란드의 언어학자로 알타이어학의 창시자이며, 한국어가 알타이어에 속한다는 학설을 최초로 제기하였다.
- 1919년 일본 동경에 극동(일본, 중국, 태국)의 대리대사로 부임 <- 당시 헬싱키대학의 교수였는데, 알타이어학자라는 이유로 선발되었다고 함.
- 1924년부터 1926년까지 유진걸이라는 유학생에게서 한국어를 배움.(입을 뜻하는 ‘아가리’에 대한 일화가 있음)
- 휴가 때 시베리아철도로 헬싱키까지 여행했는데, 그때 한반도를 기차로 통과한 것이 우리나라 방문의 전부다고 함.
* 람스테드의 한국어 관련 저술
1926년 “한국어•일본어의 두 단어”(Two words of Korean-Japanese)
- 한국어 선과 배를 일본어 sima(島)와 he-saki(船首)의 he와 비교한 논문
1928년 "한국어에 대한 고찰"(Remarks on the Korean Language)
- 한국어가 알타이어의 一員이라는 의견 피력
- 일본어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 유지
1939년 <한국어 문법>(A Korean Grammar)’
1949년 <한국어 어원 연구>(Studies in Korean Etymology)
- 알타이 제어의 어휘를 본격적으로 비교한 최초의 시도
- 한자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음
* 참고문헌: 이기문, 한국어형성사, 삼성문화문고 160, 1981.
강창석2007.03.07 16:55
강창석2007.03.22 09:36
강창석2007.03.28 13:43
강창석2008.04.0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