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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用과 曲用에서의 形態論과 音韻論

by 강창석 on Nov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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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년 1985
게재지 울산어문논집 2
원문파일 PDF, HWP
non_1985.jpg최근의 음운론의 여러 논저들에서 “音韻現象에 非音韻論的 制約이 作用한다”는 지적과 함께 음운현상의 기술(규칙화)이나 설명에 비음운론적 조건들이 등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태도(論理)는 음운현상의 기술을 정밀화하고, 例外를 없애려는 노력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結論(論理) 자체는 肯定的인 면보다는 否定的인 요소를 더 많이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音韻現象에 非音韻論的 조건이 작용한다”는 論理는 마치 “둥근 사각형”과 같이 앞뒤가 맞지 않는 명백한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非音韻現象과 구별된 ‘音韻現象’의 개념에는 이미 非音韻論的인 조건이 작용할 여지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非音韻論的 조건이 작용하는 현상이라면 그것은 이미 音韻現象이 될 수 없다.

음운현상을 제약한다고 지적되는 非音韻論的 조건들 중의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活用, 曲用 등의 形態論的 조건이다. 즉 活用과 曲用에서 음운현상이 달리 실현된다는 지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우리는 중대한 절차상의 오류를 지적할 수 있다. 만약에 活用과 曲用이 분명 형태론적으로 구별된다면, 그 차이는 음운론의 작업에서 마땅히 음운규칙의 적용 이전 즉 ‘기저형 설정’ 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 “음운현상에 대한 비음운론적 제약”의 논의들을 보면 형태소를 분석하고 각 형태소의 기저형을 정하는 형태론적 작업에서는 活用과 曲用을 동등하게 즉 전혀 구별하지 않다가, 뒤늦게 음운규칙의 적용/비적용 여부를 설명하기 위하여 새삼 活用과 曲用의 차이를 강조하거나, 음운규칙에 비음운론적인 조건을 결부시키는 모순을 보이는 것이다. 이는 活用과 曲用을 구별하는 경우라도, 그 차이가 무엇인지 또는 어느 단계에서 그 차이가 언급되어야 하는 것인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피상적으로만 구별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명 姜昶錫
학술지명 울산어문논집
권호사항 Vol.2 No.- [1985]
발행처 울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47-67 (21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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