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國語 音韻論의 虛와 實

by 강창석 on Nov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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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년 1989
게재지 국어학 제19집
원문파일 PDF, HWP
논문 내용
gukeohak19.jpg 본고의 목적은 1960년대 이후의 국어 음운론 그 중에서도 현대국어에 대한 공시적 연구의 흐름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작업을 위한 우리의 일차적 관심은 평가의 방법론에 관한 것이다. 평가 방법론에 우리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평가 대상에 대한 우리의 결론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간에, 그러한 판단의 근거를 분명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또한 주관에 기울 수 있는 우리의 판단에 대한 객관적인 비판을 기대하기 위해서도 먼저 우리의 시각이 분명히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에서 잠시 지적한 것처럼, 개개의 연구사들이 그 의도나 대상에 따라 세부적인 면의 서술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모든 연구사들이 연구사로서 지녀야 되는 원칙은 몇 가지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 중의 하나가 평가의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즉 연구사의 내용은 단순히 ‘누가, 언제, 무엇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린 바 있다’는 식의 단순한 사실 나열이 아니라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하는 검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연구사들이 과거 사실의 단순한 확인이 아닌 미래의 올바른 방향 설정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평가를 위한 준비 단계로서 기존 연구들에 대한 사실 수집 및 정리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것이지만 언제까지나 거기에 머물러 같은 작업이 반복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제 우리가 60년대 이후의 선행 연구들에 대해 평가 운운의 만용을 부리는 것도 순전히 연구사에 대한 위와 같은 기본적 시각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본고의 논의 내용에 기존 연구들에 대한 긍정보다 비판의 비중이 높은 것도 기존 업적에 대한 평가 절하의 의도 때문이 아니라 단지 우리 나름의 시각에 충실하고자 했던 욕심에서 비롯되는 결과일 뿐이라는 점도 미리 분명히 밝혀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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