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 모차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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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3대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보편성을 띤 것으로 1788년 6월 26일에 시작하여 8월10일에 완성하였다. 특기할 만한 것은 그의 만년의 교향곡 16곡 중 단조로 쓴 것은 오직 이 한 곡뿐이라는 점이다.
이 곡은 인간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비애를 노골적인 감상과 어두움이 아니라 맑은 기품으로서 간소하게 처리했으며, 인간미가 풍부하게 다루어져 있다. 슈베르트는 "천사가 이 가운데서 노래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고 평을 했다.
제1악장: Allegro Molto 4/4 박자 G minor 소나타 형식. 서주부 없이 가벼운 소리로 간절함을 원하는듯한 제1테마가 연주된다. 제2테마는 흐느껴 우는듯한 탄식의 소리같은 기분을 준다.
제2악장:Andante Eb major 6/8 박자 소나타 형식 1악장의 비애에 찬 기분과 달리 위안받는듯한 느낌으로 변해가는 동경에 차 있으며 기원하는 것 같이 고요한 제1테마가 다시 나타난다.
제3악장:Allegro G minor 3/4 박자 Trio 가 있는 세 도막 형식. 무도의 미뉴엣트로서 유명한 악장인데 애수를 띤 테마는 소박하면서 민요적이다. Trio 에서는 한가한 목가조로 평화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제4악장: Allegro assai G minor 4/4 박자 소나타 형식. 제1악장의 정취와 비슷한데 영정적이고 감동적인 면이 있다 .경쾌한 제1테마가 마치 달밤의 요정들의 춤을 연상케 한다. 제2테마도 사랑스러운데 새로운 품위를 보이면서 극적으로 전개한다. 재현부에서 제2테마는 더 확대되며 현대 관악기의 교차로 색채적인 변화마져 보인다.
2008.09.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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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2007.03.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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