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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 베토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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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를 위하여는 베토벤이 39세 되던 1810년에 작곡한 곡이지만 그가 죽은 다음 발견된 피아노 소품곡이다. 작은 론도 형식의 다소 애수를 띈 귀엽고 사랑스런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소품이다.
'엘리제'는 당시 베토벤의 주치의의 조카딸이었던 '테레제 말파티'라는 여인으로 추측되는데 그의 자필 악보에 '테레제를 위하여 4월 27일 L.v, 베토벤의 회상' 이라고 씌어있다.
이 곡이 작곡된 연대는 밝혀지지 않고 작곡자인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이 죽은 다음 어떤 부인의 장서 속에서 "베토벤에 의해 작곡, 엘리제의 추억을 위하여"라는 자필로 쓴 題名(제명)의 악보가 발견됨으로써 햇빛을 보게 된 것이다.
감상적이고 정서에 넘치는 小品(소품)으로서 피아노를 치는 사람 거의 전부가 연습곡으로 먼저 연주하리만큼 애호되는 곡이다. 이 곡은 '정열의 꽃'이라는 이름의 가사를 붙여서 유행가로도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