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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소리, 唱) | 김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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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가( 沙鉢歌)
경기(황해도) 민요.
곡명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근세의 소리꾼인 박춘재(朴春載)에 의하면 이 곡은 황해도 평산에서 생겼고, 「온정타령(溫井打令)」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약 20여 가지의 노랫말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나 펄썩 나지요
이 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 나네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듸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시냇가에 빨래소리는 오드락 똑딱 나는데
아롱아롱 버들잎은 정든 님 얼굴을 가리누나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듸여라
허~송~세~월~을~ 말 어~~라
정든 님아 오실테면 버들고개나 오시지
보슬비만 오락가락 구곡간장을 태우누나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듸여라
허~송~세~월~을~ 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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