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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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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조선일보

중·일 자존심 건 ‘언어 전쟁’

中 각국에 ‘공자학원’ 500곳 추진하자
日 “일본어 학습거점 10배 늘리겠다”

중국과 일본이 전 세계를 상대로 ‘언어전쟁’에 나섰다.

해외에서 양국의 언어 강습과 문화 전달의 첨병(尖兵) 역할을 하는 것은 중국의 경우 ‘공자(孔子)학원’과 일본의 ‘일본어학습거점’. 공자학원은 2004년 11월 서울에 처음 문을 연 이래 현재 세계 51개국에 125개소가 세워졌다. ‘일본어학습거점’은 교사의 질, 학습 내용 등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고 일본 정부가 관련 기관을 통해 운영하거나 공인(公認)을 해준 일본어 교육센터를 말한다. 한국·태국·이집트 등지 10곳의 센터에서 3000여명이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공자학원이 계속 팽창세를 보이자 앞으로 일본어학습거점을 10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일본 정부의 학습 거점 증설 계획은 중국의 공자학원에 대항하는 의도도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중국 외에도 전 세계의 프랑스문화원(950곳), 영국문화원(126곳) 영향력에 대한 맞대응 의미도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외국인은 236만명. 그러나 해마다 늘어나는 수요에 반해 일본어 교육의 내용과 강사의 질이 통일되지 않아 일본어 교육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중국에 공자학원은 ‘저우추취(走出去·해외 진출)전략의 상징’이다. 올해 200곳, 2010년까지 500곳을 세운다는 게 목표다. 일본 정부의 일본어학습거점 강화가 공자학원의 확산을 주(主)타깃으로 겨냥한 반면 중국은 일찌감치 영어를 경쟁 상대로 삼았다. 이미 1987년 중국어를 세계 2대 언어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2002년 후진타오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중국어·중국 문화는 중국 대외 전략의 핵심적인 ‘소프트 파워(soft power)’로 자리잡았다. 올해 해외 중국어 보급예산도 2억위안(약 240억원)으로 늘렸다. 전문가들은 이런 움직임은 결국 낙후한 중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평가한다.

도쿄=선우정특파원 su@chosun.com
베이징=이명진특파원 mjlee@chosun.com
입력 : 2007.01.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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