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과 페로

by 강창석 on Aug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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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루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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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의 ‘시몬과 페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국립미술관 입구 벽면에 걸린 그림인데,. 백발의 늙은 죄수가 젊고 아름다운 여인의 가슴을 빠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얼핏 보면, 춘화나 다름없어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는 관람객들도 적잖다고 한다.  그러나 고대 로마 역사가인 발레리우스 막시무스가 전하는 사연을 들으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늙은 죄수는 감옥에 갇혀 굶어 죽는 형벌을 받게 된 아버지 시몬. 그의 외동딸 페로는 면회 갔다가 굶주린 아버지를 보고는 자신의 가슴을 열어 젖을 물린다. 그녀의 사랑에 감동한 로마 당국은 시몬을 석방했다는 이야기다. 선정적으로 보였던 그림이 숭고한 명화로 바뀌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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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강창석(姜昶錫, Kang Chang Seok)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연구실: 58동 103호, 043-261-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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