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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권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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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9월이면 영평사에 갑니다만.....위의 자료들은 새롭습니다. 구철초 향이 그윽한 차 한 잔 드셔보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대학원 사진 게시판 야외수업이나 학과 행사, 산행할 때 대학원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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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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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 10466 |
화양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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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 12454 |
진천 보탑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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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 10474 |
진천 보탑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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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 9878 |
태산 넘어 곡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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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3 | 11134 |
안녕하세요. 태산-곡부에 다녀온 사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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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2 | 9959 |
구절초풍경(영평사) | 2008.05.22 | 9989 |
영평사의 수련 | 2008.05.22 | 9233 |
공주 영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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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2 | 12109 |
영평사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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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1 | 9949 |
영평사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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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1 | 9755 |
청원 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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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7 | 11090 |
청원 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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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7 | 10768 |
청원 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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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 9689 |
청원 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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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 9735 |
청원 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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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 10156 |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불멸의 행복 영평사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장군산 해뜨는 마을 동쪽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에 마곡사 갑사 동학사 등의 고찰들과 연계한 명찰순례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 경부고속도로 조치원IC에서 30분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에서 30분 호남고속도로 유성IC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우리 토종 야생화를 좋아 하다가 가을 대표 우리 꽃 구절초에 매료되어 그 아름다움을 이웃과 나누게 되었다. 꽃을 가꾸고 꽃을 따서 차를 다려 오가는 분들과 음미하던 어느 날 비길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꽃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화려하거나 요염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자신의 자태를 숨길 듯 그러나 유감없이 발산하는 선모화도 모두 그렇게 희열에 가득 차있었다. 문화의 연원은 이 기쁨, 이 행복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구절초 꽃 축제를 시작하게 되어 매년 10월 한 달 내내 이런저런 행사를 한다. 얼마 전에 알게 된 시인이기도한 정송스님도 구절초 꽃을 무척 좋아한다며 하신 꽃 이야기가 너무 시적(詩的)이어서 소개한다. "구절초 꽃은 여타의 꽃들보다 화려하거나 요염하지도 않아요. 그 고고한 자태가 중년의 현모양처 같다고나 할까? 어쨌든 우아한 자신의 모습을 숨길 듯 말 듯 하는 달밤이나 여명의 구절초 꽃이란... 그리고 그 청순함이란 수행자의 법열이라고나 하면 비슷한 비유가 될까?"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세시풍속 알리기, 다도, 꽃꽂이, 서예,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있다.
여름 : 옥잠화 수국 나리꽃 등 이런저런 야생화와 6월중순부터 8월중순
........ 까지 백련
가을 : 선모화(우리 토종 대표 야생화 구절초 꽃)
음악회 : 10월 한 달 내내 전국 유명 연예인초청 산사음악회 1회, 매주 토·일요일 충청 공주지방 예술인 초청공연 및 우리 차 시음회 각종 예술품 전시회 시낭송회 등 고즈넉한 산중사찰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
백련 꽃의 아름다움은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 수 없다
백련의 향은 그윽함의 극치이다
백련의 품격을 고매하다는 선비 따위에 비교하면 모독이다
백련을 텃논에 심은 지 7년이다. 꽃이 아름다워서 그냥 옆에 두고자 한 것이었다. 같은 울안에 있어 보니 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언젠가 부터 잎의 넉넉함에 흠뻑 빠진 것이다.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맹맹이 코구멍 같던 마음이 넉넉해져 가슴이 더워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시도때도 없이 연못을 거닌다. 꽃은 또 어떤가? 아름답다 경이롭다 옷깃을 여미지 않고는 연꽃을 다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꽃말이 신성,군자라던가?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언어가 그것뿐이어서 일뿐이라고 나는 단언한다.향? 이른 아침햇살을 받으며 연못 갓길을 걸어보라 어찌 문외한에게 말로 전하리오.코를 찌르지 않으면서 청정법계를 이루는 향기는 꽃을 피우기 전부터 그렇게 불어낸다.
연꽃의 기품을 흔히 선비에 비교한다. 모독이다. 연꽃은 앎이 없다. 선비는 앎이 있다. 연꽃은 분별이 없다. 선비는 분별이다. 연꽃은 연꽃이다. 선비는 탈속 하고자 한다. 연꽃을 무엇에 비추어 보려 들지 말라 그것만으로도 큰 모독이다
연꽃이 불교 상징 꽃이 된 이유는 대강 아래와 같다.
연꽃은 진흙 속에 산다.
부처는 탐진오욕의 세속에 거한다.
연꽃은 흙탕 물에 물들지 않고 썩은 물을 정화한다.
부처는 중생의 오욕의 열뇌를 식혀준다.
연꽃은 애시당초 씨앗을 잉태하여 있다.
부처의 씨앗은 모든 중생에게 이미 잉태하여 있다.
연꽃은 꽃잎을 미련 없이 단번에 쏟아 버린다.
중생이 욕망을 단번에 비워버려야 부처는 나타난다.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공주행 - 공주 시내버스(3번, 12번) - 장기농협에서 하차
• 경부선 열차 - 조치원역 하차 - 공주행 시내버스(12번) - 장기농협에서 하차
※ 장기농협 앞에서 봉고차를 수시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