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우리말 실력은? - 전병코, 청맹과니 외 -

by 강창석 on Nov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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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http://www.korean.go.kr/nkview/nknews/200101/30_11.htm

※ 다음 문장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을 고르시오.

 

1. 어디선가 전병코인 술도가 주인이 달려왔다. <김주영의 “달맞이꽃”에서>
① 아주 뾰족한 코를 가진 사람
② 몹시 넓적하게 생긴 코를 가진 사람
③ 뭉툭한 코를 가진 사람
④ 콧등이 잘록한 코를 가진 사람

 

2. 한참 만에야 분한 마음이 북받쳐 올라 저 녀석이 다리가 붙은 대신 눈깔이 멀어 청맹과니가 됐음이 분명하렷다 싶었지만 확인해 볼 길은 없었다. <박완서의 “미망”에서>
① 짝눈을 가진 사람
② 눈이 매우 작은 사람
③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을 가진 사람
④ 한 눈은 작고 한 눈은 큰 사람

 

3. 그는 평소에 잘 먹어서인지 살거리가 좋은 편이다.
① 몸에 붙은 살의 정도와 모양
② 살이 많이 붙은 몸
③ 몸에 살이 많은 정도
④ 몸에 살이 적은 정도

 

4. 그제야 아내는 말귀가 열리는가 아늠을 씰룩대며 비웃었다. <이문구의 “우리 동네”에서>
① 볼을 이루고 있는 살
② 이마에 잡힌 주름살
③ 귀와 눈 사이의 맥박이 뛰는 곳
④ 코와 윗입술 사이에 오목하게 골이 진 곳

 

5. 넌 가난이란 게 사람에게서 오로지 인두겁만 남겨 놓고 모든 사람다움을 얼마만큼 샅샅이 짓밟는다는 걸 모를 테니까. <박완서의 “도시의 흉년”에서>
① 사람의 얼굴
② 사람의 형상이나 탈
③ 인체의 아랫부분
④ 인체의 윗부분

 

6. 동희 누나는 불쑥 그 말을 꺼냈으나 꺼내 놓고 보니 꺼림칙한지 군기침을 두어 번 해 댔다. <김용성의 “도둑 일기”에서>
① 심한 기침
② 자주 하는 기침
③ 일부러 하는 기침
④ 솟구어 올려서 세게 하는 기침

 

7. 그의 철없는 웃음엣짓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① 비웃음을 살 만한 짓
② 너무 많이 웃는 짓
③ 웃음이 절로 나오는 짓거리
④ 웃기려고 하는 짓



정답
1. 전병코 ― ② 2. 청맹과니 ― ③ 3. 살거리 ― ① 4. 아늠 ― ① 5. 인두겁 ― ② 6. 군기침 ― ③ 7. 웃음엣짓 ―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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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강창석(姜昶錫, Kang Chang Seok)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연구실: 58동 103호, 043-261-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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