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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기픈나모

世界의 名詩 세계 여러 나라의 珠玉같은 아름다운 詩를 모두 모아서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박연폭포( 朴淵瀑布)

    지은이이병기(가람, 李秉岐)
    박연 폭포( 朴淵瀑布) / 이병기 이제 산에 드니 산에 정이 드는구나 오르고 내리는 길 괴로움을 다 모르고 저절로 산인(山人)이 되어 비도 맞아 가노라 이 골 저 골 물을 건너고 또 건너니 발 밑에 우는 폭포 백이요 천이러니 박연(朴淵)을 이르고 보니 하나밖에 없어라 봉머리 이는 구름 바람에 다 날리고 바위에 새긴 글발 메이고 이지러지고 다만 그 흐르는 물이 긏지...
    Date2012.03.05 Category時調 Views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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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春夜喜雨 (봄날 밤에 비를 기뻐하다)

    지은이두보(杜甫)
    春夜喜雨(춘야희우) / 杜甫(두보)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좋은 비는 그 내릴 시절을 알고 있나니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봄이 되면 내려서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구나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비는 바람 따라 살며시 밤에 내리나니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사물을 적시거늘 가늘어서 소리가 없도다 野經雲俱黑 (야경운구흑) 들길은 낮게 드리운 구름과 함께 캄캄하고 江船火獨明 (강선화독명...
    Date2012.03.04 Category중국漢詩 Views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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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夜泊牛渚懷古(채석강에 묵으며 옛일을 그린다)

    지은이이백(李白)
    夜泊牛渚懷古 채석강에 묵으며 옛일을 그린다 / 이백(李白) 牛渚西江夜 靑天無片雲 우저서강야 청천무편운 登舟望秋月 空憶謝將軍 등주망추월 공억사장군 余亦能高詠 斯人不可聞 여역능고영 사인불가문 明朝掛帆席 楓葉落紛紛 명조괘범석 풍엽낙분분 우저기 서쪽에 펼쳐진 장강의 밤, 푸른 하늘엔 한 조각의 구름도 없네. 배에 올라 가을 달을 바라보니, 부질없이 옛날 사장군 생각이 ...
    Date2012.02.12 Category중국漢詩 Views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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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友人會宿 (벗과 함께 자며)

    지은이이백(李白)
    友人會宿 벗과 함께 자며 / 李白 滌蕩千古愁 留連百壺飲 (척탕천고수 유련백호음) 良宵宜清談 皓月未能寢 (양소의청담 호월미능침) 醉來臥空山 天地即衾枕 (취래와공산 천지즉금침) 천고의 시름을 씻으려고, 백 단지의 술을 내리 마시네. 청담을 나누기에도 좋은 밤, 밝은 달 마저 잠 못 이루게 하네. 취하여 텅 빈 산에 누웠으니, 하늘과 땅이 바로 이부자리.
    Date2012.02.12 Category중국漢詩 Views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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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山中與幽人對酌(산속에서 벗과 대작하다)

    지은이이백(李白)
    山中與幽人對酌 산속에서 벗과 대작하다 / 李白 兩人對酌山花開(양인대작산화개) 一杯一杯復一杯(일배일배부일배) 我醉欲眠卿且去(아취욕면경차거) 明朝有意抱琴來(명조유의포금래) 너와 나 술잔을 마주하니 산에는 꽃이 피고 너 한 잔 나 한 잔 또 한 잔 끝이 없다네 나는 취해 자려하니 그대는 일단 돌아가시게 내일 아침 생각이 나시거든 거문고 안고 오시게나
    Date2012.02.12 Category중국漢詩 Views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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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북정(北征)

    지은이두보(杜甫)
    北征 / 두보 皇帝二載秋 閏八月初吉 숙종 황제 즉위 이듬해 가을 윤팔월 초순에 날을 잡아 황제이재추 윤팔월초길 杜子將北征 蒼茫問家室 나 두보는 북으로 길을 떠나 멀고 아득한 집을 찾아 나섰다. 두자장북정 창망문가실 維時遭艱虞 朝野少暇日 어렵고 근심스런 때를 만나 조정과 재야가 한가한 날이 없는데 유시조간우 조야소가일 顧慙恩私被 詔許歸蓬蓽 부끄럽게도 이 몸 성은을 입어 집에 돌아가도록 허락을 받았다. 고참은사...
    Date2012.02.11 Category중국漢詩 Views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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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薄命佳人

    지은이소동파(蘇東坡)
    薄命佳人 – 蘇東坡 雙頰凝酥髮抹漆 쌍협응소발말칠 두 뺨은 우유처럼 뽀얗고 머리는 옻칠한 듯하네. 眼光入簾珠白樂 안광입렴주백락 눈빛은 주렴너머로도 구슬처럼 또렷이 보이고 故將白練作仙衣 고장백련작선의 일부러 흰 비단으로 선녀의 옷을 만들었으나 不許紅膏汚天質 불허홍고오천질 붉은 연지는 타고난 바탕 더럽힐까 바르지 않네 吳音嬌軟帶兒癡 오음교연대아치 오나라 사투리 귀엽고 부드러워 어린 티가 나고, ...
    Date2012.02.11 Category중국漢詩 Views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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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화우(梨花雨) / 오동우(梧桐雨)

    지은이매창(梅窓)/유희경
    매창(梅窓, 1573~1610)은 조선 중기 전북 부안의 기생이었다. 시를 잘 짓는다 하여 시기(詩妓)라고 불렸다. 매창이 그의 정인(情人) 촌은(村隱) 유희경(劉希慶, 1545~1636)과 주고받은 연시(戀詩)는 오늘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1532년 부안에 내려왔다가 매창을 처음 만난 유희경. 유희경은 그러나 2년 뒤 다시 한양으로 올라가면서 매창과 이별하게 되었다. 그 때 매창의 나이는 방년 21세. 유희경은 매창의 가슴에 깊...
    Date2012.02.10 Category한국漢詩 Views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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